소녀그림2 사이: 경계에 선 소녀 그림 소개작가: Zolo Palugyay작품명: Girl in White with Factory Chimneys and Flowers (1932) 두 세계의 경계에 선 소녀를 통해산업화 시대의 서정을 담아낸 작품이다. 시선의 시작 하얀 머리카락, 하얀 옷.그토록 하얀 존재가 앉아 있다.파란 하늘과 산, 공장의 붉은 굴뚝 앞에서소녀는 고요히 무엇인가를 바라본다.얼굴에는 슬픔도 기쁨도 없다.다만 깊은 사유만이 있을 뿐.침묵 속에서 무엇인가를 기다리는 듯하다.그림 속 취향이 그림은 현실과 비현실 사이를 오간다.단순화된 형태와 평면적 색채는꿈속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낸다.소녀의 하얀색은 너무도 강렬해서오히려 부재처럼 느껴진다.마치 이 세계에 속하지 않는 존재처럼.푸른 산과 하늘은 자연을,붉은 굴뚝은 새로운 시대.. 2025. 3. 23. 몰입: 나만의 세계에 머무르는 시간 그림 소개작가: Helene Schjerfbeck작품명: Girl on the Sand (1912) 이 그림은 핀란드 작가헬렌 셰르프베크(Helene Schjerfbeck)가1912년에 그린 작품이다.빨간 옷을 입은 소녀가모래 위에 앉아 무언가를 그리는 모습을단순하고 부드러운 색감으로 표현했다. 시선의 시작 소녀가 고개를 숙인 채바닥에 무엇인가를 그리고 있다.주변은 부드러운모래 빛으로 가득 차 있다.손끝에 집중된 소녀의 시선은지금, 이 순간에 완전히 몰입한 것 같다.작고 조용한 움직임 속에서,그녀만의 세상이 펼쳐지고 있다. 그림 속 감정셰르프베크는몰입의 순간이 주는평온과 고요를 담아냈다.모래 위에 그리는 작은 선 하나,손끝에서 만들어지는 미세한 움직임이세상과의 경계를 흐리게 하고,자기만의 시간을 만들.. 2024. 12.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