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세계1 아이들의 눈으로 그린 세상: 장난감 검과 이상한 어른들 누구나 어린 시절이 되면세상이 달라 보였던 순간이 있다.평범한 나뭇가지가 마법 지팡이로 보이고,골목길이 미로 같았던 때.폴란드 화가타데우즈 마코프스키(Tadeusz Makowsk)는그 순간을 놓치지 않았다.타데우즈는 아이들의 눈으로 세상을 다시 그린다. 장난감 검이 진짜가 될 때《Swordsmen》을 보면아이들이 장난감 검을 들고 서 있다.문 앞에 선 한 아이와다른 편인 듯 숨어 있는 아이들.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하지만,문을 사이에 두고 검을 겨눌 그때를사뭇 진지하게 기다리고 있다.어른들 눈에는 마냥 장난처럼 보이지만아이들 눈빛만큼은 이미 중세의 기사다. 등불이 마법이 되는 밤《 Children with Torches 》의 아이들은축제를 기다리고 있다.동그란 등불은 아이들의 마음처럼 반짝인다.빨간색, 노란.. 2025. 1. 18. 이전 1 다음